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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합의문(요지)
[서귀포6일연합]6일에 발표된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2차회의에서의 합의문요지는 다음과 같다.
쌍방은 남북공동선언의 기본정신에 맞게 남북경제협력사업을 민족공동이익의 견지에서 더욱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토의하고 다음과 같이 합의하였다.
- 남과 북은 ‘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’를 채택하고, 조건이 조성되는데 따라 조속히 발효시키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한강하구 골재채취 사업을 군사적 보장조치가 취해지는데 따라 협의 추진하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개성공단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제반 조건을 마련해 나가기로 한다. 이를 위해 6월 20일부터 제2차 개성공단건설 실무접촉을 가지고 통행, 통관 절차 간소화, 근로자의 안정적인 공급 등을 협의하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제1차 임진강 수해방지 실무접촉을 6월 26일부터 개성에서 개최하여, 공동조사 실시계획, 홍수 예보 체계 등을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홍수, 산불, 황사 등 자연재해를 공동으로 방지하는데 있어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, 7월중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개최하여, 구체적인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경제 및 자원개발 분야에서 제3국에 공동으로 진출하는 문제를 7월중 개성에서 실무접촉을 개최하여, 협의해 나가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‘남북 경공업 및 지하자원개발 협력에 관한 합의서’가 발효되는 시점에서 경제시찰단을 서로 교환하기로 한다.
- 남과 북은 수산협력실무협의회와 과학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접촉 일정, 남북 경제협력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상사중재위원회, 개성, 금강산 출입, 체류 공동위원회의 명단 교환 일정을 문서교환방식으로 협의 확정하기로 한다.
- 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3차 회의는 2006년 9월중 평양에서 진행하며, 날짜는 문서교환으로 협의 확정하기로 한다.
경의선 개요
경의선은 서울에서 북쪽으로, 군사휴전선 직전에 있는 도라산까지 이르는 전선 비전화 단선 로컬 노선입니다.
노선명인 [의]자는 북한과 중국 국경 도시인 [신의주]에서 얻었고 예전에는 경부선과 함께 한반도 종단철도를 형성하는 중요간선이었습니다.
200년6월에 실시된 남북정상회담에서 공동성명이 발표되고 이 경의선 남북연결공사가 시작됐습니다.
이 연결공사 일부구간으로서 2001년9월30일 문산~임진강 사이(6.0km)가 부활개업되고 또한 2002년2월12일 민간통제구역내가 되는 임진각~도라산(3.7km) 운행을 시작됐습니다.